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독서

미생 - 아직 살아 있지 못한 자

 

미생 - 아직 살아 있지 못한 자

 

미생이라는 단어는 바둑 용어이지만,

우리의 삶을 대변해주는 말이 아닐까 생각해본다.

 

 

자본주의로 인해서 많은 편의로움은 느끼고 있지만,

그 편의를 위해서 우리는 우리 자신을 담보잡았다.

 

 

그래서 진정한 행복과 만족이 사라져가고 있다.

 

 

바둑에서 미생은 언제쯤 완생으로 될 수 있을까?

 

 

 

 

미생에서 완생이 되면 바둑은 끝나는 것인가?

 

 

 

하나의 바둑이 끝나면 또 다른 바둑이 시작된다.

그렇기에 영원히 완생은 가능할 수있을까?

 

 

 

 

천하에 조훈현이나 네웨이핑도 평생 완생으로 살 수 있을까?

 

 

생존을 위해 하루 하루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 속에서

안타까움과 또 다른 자긍심을 느낀다.

 

미생이기에 슬프지만 아름답다